뉴스에서 가끔 접할 수 있는 내용 중에 보면 지방에서 올라온 환자분들이 수서역 앞에서 환자를 기다리는 모습을 가끔 보여줍니다.
수요가 있어야 공급이 있듯이 병원에서 이렇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즉 지방에서 올라오는 환자들이 많다는 것을 뜻해요.
대표적인 병원의 셔틀버스 / 순환버스
서울 삼성병원은 SRT수서고속철도역 지하철 수서역 일원역에서 순행하며 운행하고 배차간격이 무려 8분마다 있습니다. 8분마다 있다는 것은 굉장히 수요가 많다는 것이겠죠.
아산병원은 잠실나루역 앞에서 왕복운행하는 순환버스를 10분 간경으로 운행 중이네요.
세브란스병원은 신촌역, 경복궁역, 서울역, 용산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 중입니다. 이러한 큰 병원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환자가 많기 때문이겠죠? 오늘 다루어 보려고 하는 내용은 암통원 시 고려되는 비용 등인데요.
암통원 시 얼마나 고된 줄 아시나요? 그리고 고려되는 비용
암은 주로 통원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 실제 소요 되는 항암치료 시간상 통원 치료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암 치료 과정에서 면역력이 저하된 암환자에 대한 우려
- 병원 입원실의 물리적인 한계
실제로 서울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비수도권의 암환자수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불과 10년 전과 비교해서 늘었고 좋은 치료방법이 서울에 있는 병원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지방병원의 전문서가 떨어지는 것 같다고 느끼며, 의료진이 부족하고 나중에 큰 병원으로 옮기기 힘들까 봐서 비수도권에서 올라와 암치료를 받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미디어를 통해서도 많이 나왔듯이 먼 곳에서 통원치료하기 어렵고 건강상 이유로 환자방에서 생활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수요가 있으니 이러한 환자방이 생기는 것입니다. 고시텔이나 원룸은 3만 5천 원부터 5만 원인데 가족끼리 있기가 불편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원룸, 투룸을 단기로 임대할 수 밖에는 없고 100만 원 넘는 곳이 많다고 하죠.
병원 비용 | 병원 외 비용 |
약제비, 진료비 등 | 교통비, 숙박비, 식대, 의류비, 육아비, 교재비, 학원비등 생활비 ,교육비 |
치료목적의 비용 | 치료 이외 비용 일체 |
위와 같이 암통원이 대세이고 이를 요즘 보험회사는 암통원일당을 5~최대 30만 원까지도 가능한 곳이 있으니 암통원도 제법 매리트가 있는 특약이겠네요. 하지만 궁극적으로 암통원비는 기존에 암진단비 수술비, 항암치료 다음으로 중요한 특약입니다. 암통원을 수백번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10만 원 받아도 10번 가면 100만 원이니 암진단비는 천만 원 단위로 보통 받기 때문에 이러한 기본적인 것들을 잘 준비가 되었다면 그다음에는 생각해 볼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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