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병기 판정과 전이암

오늘은 암의 병기 판정이 어떻게 될는지, 왜 굳이 암진단을 병기를 따로 말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간혹 대화하다 보면 주변에 암이 몇 기였다. 이런 말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 병기마다 특징을 안다면 얼마큼 위험한지 혹은 다행인지 알 수 있으시리라 생각되네요.

 

암의 병기 판정은 어떻게 될까?

0기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세포 주기에 이상이 생긴 암세포의 발생 하나의 돌연변이 세포가 만들어집니다.	필터 시스템을 피하고 0기. 상피내암 , 제자리암 이라고 합니다.
1기, 2기	암세포가 증식하여 종양을 이루고, 신생혈관을 생성시켜 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으며 빠르게 증식합니다. 암세포가 종양을 이루고 혈관을 생성시켜 혈관에서 영향분을 공급받게됩니다. 이를 침윤이라고 하며 암세포가 커지기 시작하는거죠.	신생혈관을 만들어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1기 혈관침범 2기 림프절 전이
3기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서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암이 자기자리에 만 있는것이 아니라 암세포들이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암이 세포들을 여기저기 퍼트리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3기 원격전이의 시작
4기	전이된 곳에서 다시 신생 혈관을 생성시키고 빠르게 증식하여 종양으로 커진다. 전이되었던 암세포들이 다시 침윤하여 다시 신생혈관을 생성해 커짐.	퍼졌던 암세포들이 자리를 잡고 커진다. 4기 원격 장기기관 전이 완료

반응형

이러한 암의 병기 판정에는 T라는 용어를 잘보는데 이는 크기를 말하는 것이고

T = 1cm = 암세포 10억개

여기서 전이는 2mm³ , 암세포 약 200만 개만 되어도 이미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전이암은 너무 작아서 의학 장비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전이암

암환자 3명 중 1명은 대부분 이미 전이가 진행 중이라고 할 정도로 전이는 암진단된 이후에 꼭 검사를 하더라고요.

흔희 보험에서 전이암 재발암등을 표현하는데요. 이것에 대해서도 한번 짚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일차암 : 최초 발생암
• 새로운 원발암 : 원발부위에 발생한 암으로 최초 발생한(일차암)과 조직병리학적 특성이 다른 암
• 잔여암 : 수술 후에도 미세하게 남아있는 암 처음 진단된 암세포가 동일 부위에 계속 남아 있는 것을 말한다.
• 전이암 : 원래 위치에서 먼 곳에 발생하는 암으로 일차암과 조직병리학적 특성이 같은 특징이 있다.
• 재발암 : 그 자리에 다시 생기는 암으로 조직병리학적 특성이 같습니다.

암 종류별 5년 상대 생존율
	원발암	원격 전이
갑상선암	100%	61%
유방암	99%	44%
대장암	94%	20%
폐암	76%	11%
위암	97%	6%
간암	62%	3%
췌장암	48%	2%

이렇듯 암은 전이 시에는 생존율이 급격하게 내려가게 됩니다. 따라서 암은 얼마나 빨리 발견하느냐가 중요한 질병으로 꼼꼼히 건강검진을 받아서 암을 최대한 빠르게 발견하는 것이 경제적 측면이나 실제 생존에 대한 내용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