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수술비 보장 아는만큼 보입니다.

 

 

 

보험에 가입하고 보면 수술비특약들이 정말 종류가 많아요. 생각나는 몇 가지 나열하면 질병수술비, 상해수술비, 1~5종수술비, 119대 수술(회사별 로다르지만), 성인질환수술, 중대한 특정상해수술비, 각막이식수술비 등등 굉장히 종류가 다양해요. 하지만 이러한 수술도 공통적인 약관에 정의가 있어요. 예를 들면 수술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정의지요 간혹 시술과 수술의 차이점으로 문의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오늘은 수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죠.

 

보험 약관에서 정의하는 수술의 정의

병원, 의원 등에서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기구를 사용하여 생체에 절단, 절제등 조작을 가하는 것 또한 보건복지부 산하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정성과 치료효과를 인정받은 최신 수술기법도 포함된다.

예시)
길 가다가 넘어져서 무릎에 타박상이 심하게 나서 병원에 입원해 있던 분이었는데 죽은 조직을 제거하는 변연절제수술을 받았다.
건강검진 대장 내시경에서 용종이 발견되어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유방검사에서 종양이 발견되어 바늘생검으로 조직에 일부를 떼어내어 조직검사를 하였다.(수술비 지급 X)
유방검사에서 종양이 발견되어 맘모톰수술을 하여 종양을 제거했다.

신의료기술 평가사업본부

 

보험 약관에서 제외하는 수술의 종류

흡인 : 빨아들이는 것

천자 : 주사기 등으로 바늘 또는 관을 꽂아 체액, 조직을 뽑아내거나 약물을 주입하는 것

신경차단 수술 

미용성형 목적의 수술

피임 목적의 수술

검사 및 진단을 위한 수술(생검, 복강경 검사)

수술의 정의에 해당하지 않는 시술 (치조골 처치, 체외충격파)

단, 특별약관으로 이러한 기본적인 보험약관에서 제외하는 수술의 종류에서 보상을 해주는 특약의 종류는 따로 존재할 수 있어요.

관혈 그리고 비관혈 수술

내가 가입한 보험에 간혹 관혈수술 시, 비관혈수술 시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도 있어요. 1~5종수술비 역시 관혈과 비관혈에 따라 해당하는 종이 달라서 보험금 지급금액이 달라집니다. 관혈이라는 수술부위를 육안으로 보면서 직접 수술하는 것이에요. 옛날에는 많이 하였지만 지금은 많이 줄어드는 추세이죠. 비관혈수술은 내시경등 피부의 절개 없이 발전된 영상시스템으로 환자에게 수술부위에 대한 빠른 회복이 가능한 수술로 앞으로도 비관혈수술은 병원에서 지향하는 수술이 되겠지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관혈이든 비관혈이든 구분이 없는 것이 더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