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이형성증이라면 확인해보셔야해요.

여성분이라면 젊으신 분들이라 하더라도 자궁이형성증이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자궁이형성증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을 때에 소액암(유사암)에 대한 진단비를 받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케이스가 사실은 저는 벌써 2번이나 지켜보았어서 혹여 놓치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하네요.

 

자궁이형성증

자궁이형성증이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서 세포와 조직이 비정상적인 형태로 변형된 상태를 말하는데요. 자궁경부암의 전단계를 말하고 정상상태와 종양의 중간단계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25~35세 여성에게 가장 잘 발생합니다. 대부분 염증으로 생기고 다수의 성 파트너, 흡연, 발암물질,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자궁이형성증으로 수술

자궁이형성증은 단계가 3단계로 이루어져 있어요. CIN1-CIN2-CIN3 3단계로 갈수록 위험등급이 높은 것으로 제가 경험하였던 분들은 모두 2단계였습니다. 일단 이때 특징을 알려드리면 기본적으로 암환자가 되면 나라에 산정특례대상자가 되어 병원비에 5%만 내는데요. 자궁이형성증 2단계부터 산정특례대상장가 됩니다. 암하고 치료방법이 같다고 해요. 과거에는 3단계부터 적용이었는데 현재는 2단계부터 적요가 된다고 합니다.

위사진에 질병분류기호를 보면 D06.9로 되어있지요. 암진단비 부분에서 소액암 혹은 유사암에 제자리암에 D06은 해당이 됩니다. 보험회사에서는 까다롭게 굴 수 있었지만 코드가 바로 나왔어서 바로 지급이 되었었습니다.

또한 다른분은 N87 코드였는데요. 이분은 20대 초반이었어요. 사실 처음에 자궁이형성증이 뭔지 몰라서 수술비나 청구하자 싶어서 넣었었는데 보험회사에서 추가서류 검사결과지를 요구해서 왜 이러지 했는데 유사암 진단비가 나간 것이었죠.

이때 전화해서 물어보니 N87코드자체가 중요하기보다는 중증도가 2등급 이상인지를 보는 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검사결과지에는 몇 등급인지가 나와있으니까요.

 

결론

쉽게 말하자만 D06.9 코드 이건 N87코드이건 자궁이형성등급이 2단계 이상인지를 증명하는 서류를 추가로 내야 하는 게 공통적인 사항이었어요. 단순히 코드에 집착하기보단 자궁이형성증으로 유사암, 소액암 진단비를 청구할 때는 중증도를 증명하는 검사결과지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질병코드를 토대로 하대 중증도가 몇 단계인지 확인을 하고, 가입한 보험의 내용을 문의하여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