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코일색전술 비용 후기

 

3년 전쯤 건강검진에서 뇌경색을 진단받았던 분이셨는데 이번에 병원에서 시간이 좀 지났으니, 사진 한 번 찍어보자고 하셔서 발견이 되었는데요. 결과적으로 뇌동맥류로 뇌혈관이 부풀어있다는 진단을 받게 되어 증상 없이 갑자스럽게 수술일 저잉 잡혔습니다. 수술은 코일섹전술이라고 하더라고요. 3년 전에 이미 보험에서 뇌혈관질환 진단비를 받았던 터라 유병자실비밖에는 없었어서 부담이 많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진단명은 비파열성 동맥류, 전뇌동맥으로 질병코드는 I671이었습니다. 부산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하였고 코일 색전술로 혈관 좁아진 것을 넓히는 수술이었습니다. 어려운 수술은 아니라고 하셨고, 수술한 후에 혈전이 있는 것 같다며 하루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살피고 일반병실로 옮겼습니다. 뇌경색등과 같은 증상이 나온 것은 아닌 상태여서 생활에 불편함도 있지는 안았습니다. 사실 병원비가 가장 걱정이 되었는데요.

정말 다행이도 환자구분에 뇌질환 중증환자로 등록이 되어서 대부분에 치료는 급여항목으로 국민건강보험 공단이 대부 부분 부담해 주었어요. 실제로 의료비는 1천만 원이 넘게 나오는 것이었죠. 물론 실비가 있긴 하지만 간편 실비다 보니 30%는 자부담이니 부담스러운 상황이었어요.

• 총진료비는 15,909,052원
• 공단부담금이 14,221,796원
• 본인부담금은 1,687,250원

으로 상당부분 공단에서 지출했습니다. 다행히도 자부담은 얼마 안 나왔고 생각보다 중증질환 산정특례제도가 너무 든든하게 부담해 주더라고요. 사실 뇌출혈이나 뇌경색은 아니기 때문에 병원비가 이 정도 나올지도 몰랐고 산정특례가 되는지도 몰랐는데 말이죠. 좀비 싸던 게 axium prime detachable coil system이었어요. 액시움 프라임 탈부착 코일 시스템

실제 비용이 700만 원이었고 자부담은 38만 원 정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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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보장 가능 특약

이경우 보험에서 어떤 특약들이 있었다면 보장이 될지 알려드릴꼐요.

1. 실비 : 내가 쓴 의료비 금액에서 자기 부담금을 제외하고 보장을 받을 수 있어요.
2. 질병코드가 I67이기 때문에 뇌혈관질환진단비가 있다면 진단비가 나왔어요.
3. 뇌혈관질환 중증환자 산정특례이기 때문에 뇌혈관 산정특례대상 진단비가 있다면 진단비가 나왔어요.
4. 뇌혈관질환 수술비 : 뇌혈관질환 수술특약이나, 119 대수술등과 같은 N대수술, 종수술비가 있다면 수술비가 나와요. 입원비도 마찬가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