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 수술시 보상여부

땀샘장애(액취증)

땀관이나 땀관 구멍의 일부가 막혀서 땀이 원활히 표피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작은 발진과 물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폐쇄된 땀관이 위치에 따라 수정 땀띠, 적색 땀띠, 깊은 땀띠로 구분한다.

원인

체온조절을 위해 발생하는 땀은 땀샘에서 만들어져서 땀관을 통하여 피부 표면으로 분비된다. 이때 배출되는 통로인 땀관이나 땀관 구멍이 막히면 땀샘에 염증이 발생한다. 땀관이나 땀관 구멍이 막히는 원인으로는 습열, 자외선, 반창고 등에 의한 자극이나 비누의 과다사용, 세균감염 등의 외적인 요인과 많은 양의 땀, 피지 생성 감소 등의 내적인 요인이 있다.

아기들은 어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표면적당 발한량이 2배 이상이기 때문에 땀띠가 잘 생긴다.

증상은 피부에 좁쌀처럼 작은 물방울 모양의 투명한 물집이 생긴다. 가려울 수 있으며 따끔거리는 경우도 있다. 주로 얼굴, 목, 가슴, 겨드랑이에 발생한다.

치료의 기본은 환자를 시원하게 하는 것이다. 가려울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한다. 항생제가 땀띠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보고도 있다. 보통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고 치유된다.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긁는 경우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