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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보험을 준비해야겠는데 사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상당히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다행히 어느 정도라도 해두었다면 고민을 덜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닌 상황이라면 상당히 애먹을 수가 있어요. 보험료 부담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정리해 봤습니다. 또한 내용을 이곳 저것 비교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방향을 잘 정하는 게 첫 번째입니다.
부모님 보험 체크사항
- 실비 : 실비의 경우 정말 해결하고 싶은 부분 이긴 하지만, 건강심사조건과 나이가 60세가 넘어가면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방문 검진을 시행하여 간호사가 검진을 하게 되어 가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대용으로 선택하는 것은 유병력자실비로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지만 이역시도 건강심사조건이 있기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암보험 : 비교적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건강심사조건도 비교적 어렵지 않고, 여성의 경우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남자는 보험료가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남자는 60세 기준으로 보면 암을 1천만 원만 넣어도 3만 원 정도의 보험료가 나오는 편으로 남녀 편차가 매우 큰 연령대입니다.
- 2대 질병 : 뇌혈관, 심장질환계열에 대한보장은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높은 빈도를 가지는 질환이기에 준비를 해두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역시 암과 비슷하게 건강심사조건이 유한 상품군들이 요즘에는 많습니다. 흔히 유병력자보험, 간편 보험이라고 하는 상품군들입니다. 암은 압도적으로 남자가 비 샀다면, 뇌심장혈관계열은 여자도 50대만 넘어도 남자와 비슷한 보험료를 형성합니다.
- 수술비보험 : 수술/입원한 이력에 따라 가입이 어려울 수 있는 보장들로 보험을 꾸리는 것을 말합니다. 60/70대분들도 큰 보험료 부담 없이 3~4만 원대로 보험이 준비가 가능하며 보장도 제법 크게 받을 수 있습니다. 작은 백내장, 대장용종과 같은 수술부터 암, 뇌, 심장혈관, 상해인 골절등의 수술비를 실비가 있다면 함께 받고 없다면 단일로 받아서 수술했을 때의 부담을 줄여줄 수가 있는 보장으로 가성비가 높은 편이라 선호도가 제법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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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병 보험 : 간병보험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간병인을 사용 시 지원해 주는 보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간병인을 사용하는 병원의 종류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 요양병원 / 요양병원외 병원 / 간호간병 중 해당하는 병원에 따라서 약속한 금액을 주며 보통 2~3 / 15 / 2~7 만원 정도로 설정이 됩니다. 가격대도 보통 3~4만 원 사이로 50대~70대분들 골고루 가능한 편입니다. 하지만 70대의 경우 보장한도가 줄거나 가입이 어려운 회사가 있는 편입니다.
- 치매 보험 : 치매보험은 보통 60세만 넘어가더라도 보험료가 10만 원 이상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보다 낮다면 갱신 / 짧은 만기(85세) / 낮은 보장금액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65세부터는 보장을 크게 넣고 싶어도 보험회사가 가입한도를 크게 주지 않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치매보험은 경증 / 중등도 / 중증 치매상태일 때 각각 진단비와 중증치매부터는 사망 시까지 매월 100만 원씩 주는 것이 대표적인 보장유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요양 보험 : 치매보험과 유사하면서 치매를 포함하여 더 넓은 보장범위를 갖고 있습니다. 치매보험은 의사가 판단하지만 요양보험은 나라에 요양등급을 받게 되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상받는 기준이 다릅니다. 치매보험보다 더비 싼 편이고 등급별 진단비와 등급별 매월 생활비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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