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 암보험에서 암재진단시 보상이 될까?

조금 민감할 수 있고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는 주제입니다. 

 

앞서 암을 이미 진단받고 일정기간이 지나 유병자보험의 가입이 가능한 때가 와서 가입한 고객님이 있다고 생각하고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암에 진단이 되었던 사람이라면 제일 걱정되는 건 암이 재발되는 것인데요.

 

과연 가입한 유병자보험에서는 암이 재발하면 보상을 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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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핵심 사항은 다음과 같은데요.

 

보험가입 전 암진단이력이 있음.

 

가입하고 난 이후에 조직검사결과 이전에 진단된 암과 동일한 조직의 암세포로 진단이 된다면 이는 재발입니다. 중요한 건 부위가 아니고 조직세포가 같냐는 것이에요.

 

동일한 조직세포의 암이 걸린다면 유병자보험에서의 암 관련 보장은 보상이 어떻게 될까요?

유병자보험 암진단비 약관

유병자보험에서 암진단비의 약관은 모두 동일한데요.

중요한 부분은 보장개시일 이후 진단확정된 경우 보상한다입니다. 그럼 여기서 과거와 같은 조직세포를 갖고 있는 재진단된 암은 보험가입 전 진단된 암이기 때문에 보장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실까요 재진단된 암의 진단은 보험가입 전에 이미 진단이 된 것이므로 보상을 하지 않아요. 반대로 내가 폐암에 걸렸고, 보험가입 후 폐암에 걸렸는데 이암은 조직세포검사 결과 이전과 다른 조직세포를 갖고 있어 새롭게 진단이 된 것이면 보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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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좀 다른 약관이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진단 확정이 없는 경우가 있어요.

바로 암수술비와, 항암방사선약물치료특약인데요.

 

 

두 가지를 보게 되면, 모두 보장개시일 이후에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라는 문구로 약관이 되어있습니다. 이는 진단기준에 대한 문구가 없는 것이죠. 즉, 과거에 진단받았던 암이 재발되어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받더라도 보상을 안 할만한 조건이 없는 것이죠. 보상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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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위의 약관은 DB손해보험 약관인데요. 다른 곳도 비슷한가 하고 봤더니 아니었습니다.

 

몇몇 타사 같은 경우 암수술비, 항암방사선, 약물치료 같은 경우 보장개시일 이후 암으로 진단확정되고 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서 재진단암은 보상이 안 되는 조건이었던 것이죠.

 

따라서 암이력이 있는 사람이 유병자보험을 가입하고 재진단 시 암수술비와 항암방사선치료의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회사가 있으며 이는 가입시기별로 다를 수 있으니 보험회사별로 약관등을 확인하여 보상여부를 검토받으시는 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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