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적 사용권, 신통합암, 모두암을 알려드려요.

오늘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보장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보험업계에서 배타적 사용권이란 보험회사가 기존에 없단 획기적인 보장내용을 만들면 금융감독원에서 해당하는 내용은 특허와 비슷하게 타사는 동일한 보장의 특약을 만들 수가 없어 해당 보장에 대해서 일정기간 동안 독점할 수 있는 거예요. 알게 모르게 자주 있던 내용으로 최근에도 운전자보험에도 DB손해보험이 있었지요. 보통은 3개월 정도 기간을 승인받는데 이번 보장내용은 6개월간 사용권을 받는 내용입니다.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보장 방법이지만 이번에 나온 내용은 실용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통합암

배타적 사용권 기간은 2023.09.08~ 2023.03.07까지입니다. 이 보장의 정확한 명칭은 신통합암진단비인데요. 모두암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사실 그동안 암진단비는 변하지 않는 영역이었습니다. 암진단 시 최초 1회 지급, 그리고 원발암 기준으로 보장을 받는 것이 사실 당연했습니다. 여기서 원발암이란 암의 시작점인 최초발생암입니다.

헌데 베타적 사용기간이 지나면 다른 회사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기존에 암보험들과는 전혀 결이 다르다고 할 수 있어요. 쉽게 최초발생하는 암에 대한 보장에서 최종 발생하는 암에 대해서 보장이 받는다라고 생각해도 되죠. 사실 기존에도 이러한 비슷한 보장은 존재해 왔어요. 바로 재진단암 특약이죠. 재진단암은 이유를 불만하고 약속된 기간 이후에도 암이 있다면 받는 것이죠. 하지만 보험료가 너무 비싸고 최초 발생 후 기간이 1년 혹은 2년 뒤부터 보장이 되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나온 신통합암은 제법 참신한 보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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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암과 신통합암??

요즘에 새롭게 보험회산들이 통합암이라고 해서 암의 종류를 분류해서 해당분류마다 각각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러한 것을 통합암이라고 불러요. 이러한 통합암과 신통합암은 사실 매우 다르답니다. 통합암은 기존에 암보험과 동일하게 원발암 기준으로 보장을 해주는 것이에요. 하지만 이번 흥국화재의 신통합암은 원발암을 따지지 않게 돼요. 공통점과 차이점을 요약해서 말해본다면 다음과 같아요.

1. 공통점 : 과거 전체범위의 암진단비 1회지급이 였던것을 암을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서 각 그룹마다 1회로 바겼어요.
2. 통합암은 원발암 기준으로 보장하기때문에 전이암은 보장되지 않아요. 이와 다르게 신통합암은 전이나 원발암을 구분하지 않고, 실제 그룹에 해당하는 암에 진단되면 진단비를 받게 돼요.

아래의 그림처럼 상황을 예로 들어볼까요? 예를 들어 암진단비 5천에 유사암진단비 1천만 원을 가입했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암진단비	통합암진단비	신통합암진단비
원발암인 갑상선암 보장 (1천만원)	원발암인 갑상선암 보장 (1천만원)	갑상선암 보장 (1천만원)
전이된 림프절암은 원발암이 갑상선암이기때문에 보장되지않음	전이된 림프절암은 원발암이 갑상선암이기때문에 보장되지않음	림프에도 암이 생겼음으로 (5천만원) 그룹 1
폐로 전이가 된것임으로 보장안됨 역시원발암은 갑상선암	폐로 전이가 된것임으로 보장안됨 역시원발암은 갑상선암	폐에도 암이 생겼음으로 (5천만원) 그룹 5
간으로 전이가 된것임으로 보장안됨 역시원발암은 갑상선암	간으로 전이가 된것임으로 보장안됨 역시원발암은 갑상선암	간에도 암이 생겼음으로 (5천만원) 그룹 4

암을 조직검사해서 조직병리상 조직검사결과상 같은 암인지를 판단해서 전이가 된 건지 전혀 다른 새로운 암인지를 확인할 텐데요. 사실 암에 걸리면 항상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암세포가 이동을 해서 전이가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에요. 가격은 물론 기존에 암진단비에 비해서 약간 더비 쌉니다. 하지만 전이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같은 그룹 내에 암에 진단이 된다면 이는 보상이 되지 않아요.

예를 들면 유방암에 걸리면 그다음은 림프암에 많이 걸리게 되는데 이는 같은 그룹에 해당돼요. 그리고 뼈로 많이 전이가 되는데  이것은 다른 그룹이라 보장이 되지요. 그래서 그룹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설명드린 모두암(신통합암)은 기존에 전이등 원발암기준에서 보장되던 암보험에 틀이 사라진 보험으로 새로운 암진단비에 방향을 제시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욱더 좋은 보장이 나와서 또 다른 배타적 사용권보장이 있는 상품이 나온다면 다시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