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우리가 보험은 나중에 가입하면 더 비싸진다고 하죠?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배우고 하다 보니 나중에 가입하면 무조건 보험료가 오른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저금리 시대가 지나고 보니 보험료가 더 저렴해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금리와 보험료의 관계를 말씀드려보려고 해요.
보험회사의 보험료 결정 요인
보험회사는 보험료를 어떻게 정할까? 궁금하신 부분일 거예요. 저도 이 부분은 세세한 부분까지는 알 수 없지만 큰 요인들은 몇 가지 알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위험률입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암에 대한 보험료를 정한다고 할 때 일반적으로 암이라는 질병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병률이 높습니다. 즉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병 확률이 당장부터 높기 때문에 나이가 어릴 때 가입을 할수록 보험료가 저렴하다고 할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예상해지율입니다.
보험회사는 보험료 경쟁력을 위해서 실제로 모든 사람이 보험을 유지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가입을 한 사람이 보장을 받지 않고 개개인의 이유로 보험을 해지한다면 보험회사는 매우 남는 장사가 되죠. 이러한 이득을 예상하고 여기서 생기는 이득을 보험료를 낮추는 데 사용해요. 그래서 예상해지율이 내려가면 보험료가 올라갈 수 있어요.
세 번째는 사업비입니다.
우리가 콜센터에 전화하는 것, 담당설계사, 증권등 이런 비용을 사업비라고 할 수 있어요. 여러 가입자와 부담을 나누기 때문에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러한 것도 보험료에 포함이 되어있어요.
금리가 올라가면 보험료가 어떻게 될까요?
위의 그림은 올해 갑작스럽게 보험료를 여러 번 낮춘 것을 의미해요. 보험회사에도 예정이율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예정이율은 은행의 금리와 비슷한데요. 실제 금리보다 더 늦게 조정을 한답니다. 이러한 예정이율의 조정으로 인해 보험료가 2번 정도 낮아진 모습입니다. 보험회사는 고객들의 보험료를 가지고 예금, 주식, 채권을 합니다. 여기서 생길 수 있는 수익이 예정이율이라고 하는 것이죠.
즉 하지만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주식이나 때로는 채권까지도 좋은 영향이 없을 때도 있어요. 그래서 보험회사는 은행의 금리변화를 바로 따라가지 않고 천천히 변동돼요. 마찬가지로 금리를 내려도 바로 따라서 예정이율을 낮추지도 않는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수개월뒤에 보험료가 낮아진다.
금리가 높은 상태이고 현상유지가 되거나 금리가 다시 떨어지는 추세일 때는 보험료가 저렴할 때이니 이점을 참고하시어 예정이율이 높을때에 보험가입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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