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가장 가성비가 높은 수술비보험 설계에 대한 예시를 들어볼까 해요. 이것은 개인적인 경험이니 참고용으로 생각해 주시면 분명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지난 시간 동안 느꼈던 게 수술비보험은 완전 슈퍼 건강한 사람이라도 청구는 하게 되어있습니다. 쉽게 본전은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수술비 보험이 좋은 이유
수술비 보험이 좋은 이유를 알려면 먼저 다른 보험들을 살펴봐야 합니다. 암보험을 한번 볼까요? 암보험이 필수이기는 하지만 암보험이라는 것은 태생적으로 암에 안 걸리면 끝이에요. 객관적으로 바라봤을 때 암에 걸리는 사람이 많나요? 아니면 안 걸리는 사람이 많을까요? 당연히 암에 안 걸리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암보험이 필요 없다고 하는 게 아니에요. 암보험은 가격도 가장 비싼 편에 속하지만 암에 걸리면 높은 보장을 받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받는 경우에 수가 당연히 없죠. 쉽게 말해 꽝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치매보험, 운전자보험이든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수술비보험은 달라요. 수술비보험은 거의 웬만한 수술은 보상이 되기 때문에 작게는 건강검진 때 제거한 대장용종부터 암수술까지 보장범위가 넓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보험료가 비싸다면 큰 의미가 없겠죠? 심지어 가격 역시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거기다 진단비처럼 최초 1회만 보장을 해주는 것이 아닌 약간씩은 차이가 있지만 1회당 보상이 되기에 지속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장입니다.
1. 보장범위가 넓다.
2.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3. 1회당 보장을 받는다.
입원비 보험도 똑같은 개념이니까 둘 다 좋지 않나요?
이 질문은 제가 임의로 생각했지만 이런 생각을 했다면 보험을 정말 잘 아시는 것입니다. 질병과 상해로 입원했거나 수술했거나 보장받는 것이니 말이지요. 하지만 요즘 의료트렌드는 입원일수가 매우 짧아졌습니다. 그것도 지속적으로요. 크게 두 가지 요소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첫 번째로 심사평가원에서 어떤 질병과 상해로 해당병명으로 입원을 기준치보다 길게 하면 과잉진료라고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퇴원하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의료 기술의 발달로 굳이 입원을 안 하고 수술하거나 입원을 하더라도 수술부위 자체가 아물면 퇴원하고 통원치료를 하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입원비가 굉장히 선호도가 높았지만 요즘은 수술비 계열이 선호도가 높은 추세이기도 합니다.
실비에서 되잖아요.
맞습니다. 실비에서 당연히 되죠. 만약 내가 소극적으로 보험을 실비와 암진단비 정도만 꾸리고 더 이상 보험에 투자하지 않을 목적이라면 이런 생각을 가져도 됩니다.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위에서 기술의 발달로 통원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씀드렸었지요. 하지만 실비는 입원을 하게 되는 경우 5천만 원 한도이지만 통원의 경우는 가입 연도에 따라서 10만 원이 신 분도 계시고, 25만 원 20만 원으로 한도가 작습니다. 유방 물혹을 제거하는 맘모톰수술을 했다면 비급여라 100만 원 이상이 나올 텐데 한도가 너무 부족하죠? 이런 기술의 발달로 통원 수술이 많아지는 의료트렌드상 수술비 보험은 제법 도움이 많이 되는 보장입니다.
수술비보험의 예시
먼저 위의 예시는 수술비계열과 상해계열을 설계한 모습입니다. 한 가지 여기서 알아야 하는 것은 위의 설계안은 간편 심사(유병력자형 상품)로 일반반형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비쌉니다. 대체로 수술비보험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약간 더 보험료가 비싼 편이고요. 위의 설계안은 50세 여성분의 20년 납 90세 만기 비갱신형 상품으로 4만 원대의 보험료로 질병과 상해계열의 수술비를 보강하는 예시입니다. 이분은 당뇨와 고혈압이 있어서 저 정도 가격이지 건강체, 나이가 어리시다면 4만 원 아래의 금액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보상예시
질병 / 상해수술비 | 1~5종수술비 | 119대수술비 | 합계 | |
대장용종 | 30만원 | 30만(2종) | X | 60만원 |
치질 | 30만원 | 20만(1종) | 10만(22대질병) | 60만원 |
백내장 수술 | 30만원 | 20만(1종) | 20만(특정다빈도 3대질병) | 양쪽눈 각각 70만 |
심장질환 스탠드삽입술 | 30만원 | 100만(3종) | 1천만(20대질병) | 1130만원 |
암수술 내시경수술 | 30만원 | 100만(3종) | X | 130만원 |
암수술 관혈수술 | 30만원 | 500만(5종) | X | 530만원 |
근봉합수술 | 100만원 | 20만(1종) | X | 120만원 |
발목 골절수술 | 100만원 | 50만(2종) | X | 150만원 |
하지정맥류수술 | 30만 | 20만(1종) | 10만(22대질병) | 60만원 |
디스크 관혈수술(질병) | 30만원 | 100만(3종) | 30만(69대생활질환) | 160만원 |
축농증 수술 | 30만원 | 20만(1종) | 30만(69대생활질환) | 80만원 |
이는 유병력자의 예시이고 건강체의 경우 좀 더 높게 설계가 가능하며 실제로 위의 설계를 보면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1천만 원에 상해보장까지 들어간 케이스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암 쪽의 보장까지 함께 준비가 되었기에 비갱신으로는 매우 가성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비보험의 핵심
수술비보험의 경우 핵심으로 잡아야 할 것은 보험료(가성비)와 보장 범위입니다. 수술비는 애초에 암만 보장하거나 뇌심장 계열만 보강하거나 하는 목적으로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웬만한 질병과 상해로 수술 시 모두 보장을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장범위가 넓은 수술특약은 반듯이 넣어줘야 합니다. 예를 한 가지 들어보죠 위의 내용에서 뇌혈관질환이나 허혈성심장질환에 대한 수술비가 적혀있지 않죠? 그렇다고 보장이 되지 않을까요? 우선 질병수술비에서 30만 원은 나오겠고요. 119대 질병수술비(20대 질병)에서 1천만 원이 나오고 1~5종에서도 수술종류에 따라 2종 혹은 3종 또는 4,5종의 수술비가 나오게 됩니다. 말하고 싶은 포인트는 보장범위가 넓은 특약을 넣어주면 웬만한 거는 이미 다 포함이 되어서 보장을 받게 된다는 겁니다.
질병계열에는 질병수술비, 119대 수술비(회사별로 숫자가 다름), 1~5종수술비
상해계열에는 상해수술비, 1~5종수술비, 창상봉합술
이 정도로 보장을 섞는다면 현재 존재하는 가장 가성비 높게 수술비 보장을 설계하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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