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탈모 치료 실비보상여부

스트레스성 탈모

 

탈모

탈모는 원인이 굉장히 복합적인 편입니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머리카락은 평균 25~100cm까지 자랄 수 있으며, 하루에 25~100개 정도가 빠지고 있습니다. 
탈모는 흔히 반흔상 탈모 와 비반흔상 탈모로 나누어지는데 전자는 영구적인 탈모를 초래하고 후자는 가역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원인

1) 생리적 탈모 : 
신생아 초기에는 다양한 양의 모발이 다양한 속도로 빠지게 됩니다.
대칭적으로 넓은 영역에서 빠지며 주로 머리 앞쪽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출산 후에도 다양한 양의 두피 모발이 넓은 부위에서 생리적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리적 탈모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감소하며 회복됩니다. 
 
2) 원형탈모증 : 
원형 탈모증은 염증반응이 없고 흉터도 없는 국한된 원형의 탈모증을 말합니다 원형 탈모증의 뚜렷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만 자가면역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감염, 정신적 손상, 유전적 요인 등이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남성형 탈모증 : 
주로 남성에서 발생하며 머리의 앞부분과 중심부위에 진행성으로 양측모두에 광범위한 탈모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에는 후반 부에 몇 개의 모발만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나이,유전적소인이 관계가 되며 이의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 소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4) 여성형 탈모증 : 
여성에서 남성에서 대머리와 유사한 모양의 탈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측두부위가 남성들보다 덜 빠지고 두정부위에서 균등하게 탈모가 됩니다.  

 

증상

1) 원형탈모증 : 
하나 혹은 두 세개의 원형이나 타원형의 탈모가 갑자기 두피에 발생하는데 수염, 눈썹 혹은 속눈썹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대개는 이발소나 미장원 등에서 발견하는 수가 많고 서로의 병변이 커지거나 합쳐져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자연적인 치유나 재발도 흔합니다. 
두피 전체를 침범하는 경우를 탈모증이라 하고 몸 전체를 침범하여 전신의 모발이 모두 빠지는 경우는 전신 탈모증이라 합니다. 
 
2) 남성형탈모 : 
주된 증상은 두피 중앙부의 모발과 전두부 그리고 측두부의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은 사춘기 이후에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20-30대에 이미 그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안면과 두피의 경계선(hair line)이 점점 뒤로 물러나고 이마가 넓어지면서 두피 중앙의 굵은 머리가 점점 빠져서 대머리를 나타나게 됩니다. 
 
3) 여성형탈모 : 
남성형 탈모증과 비슷하게 유전하며 나이가 들수록 점진적인 탈모가 일어나지만 남자와는 달리 일정한 형태가 없이 머리 전반적으로 탈모가 일어납니다. 
주된 증상은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고 전반적인 탈모를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은 안면과 두피의 경계선(hair line)이 유지되면서 두피 중앙의 굵은 머리가 점점 빠지는데 머리의 중심부 즉 왕관을 쓰는 부위만 서서히 전반적인 탈모를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여성 탈모증의 경우 남자처럼 이마가 벗어지거나 완전한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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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성 탈모 실비 보상

원형탈모증은 저절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료로는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 minoxidil 복용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만 우선적으로 의사를 방문하여 상담받은 신후에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형 탈모증은 아직 만족할 치료약이 없는 실정입니다. 몇 가지 특효약이라고 선전되고 있는 약들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부작용이 오히려 더 문제가 되는 약들이 대부분입니다. 
최근에는 머리 이식 등의 방법이 보급되고 있기도합니다만 근본적인 치료는 아직 확실히 없는 상황입니다.  

 

실비는 2009년8월1일을 시점으로 실손 표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스트레스성 탈모의 질병분류코드가 명시되지 않아 보상여부 알 수 없으나 탈모 병명중 질병적 탈모로 분류되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탈모는 오직 원형탈모(L63)뿐입니다. 

보상하지 않는 사항
5. 아래에 열거된 치료로 인하여 발생한 의료비
나. 주근깨, 다모, 무모, 백모증, 딸기코(주사비), 점(모반), 사마귀, 여드름, 노화현상으로 인한 탈모 등 피부질환

 

그렇기에 원형탈모치료만이 실비에서 보상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