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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암진단비와 통합암진단비의 차이점

by 척척팍사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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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보니까 대부분에 보험회사가 암보험을 좀 특이하게 바꾸고 있더라고요. 보험도 공부를 안 하면 따라갈 수가 없는 거 같아요. 대부분에 보험회사가 암보험이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이렇게 바뀌는 암진단비를 이번에는 다뤄보려고 하는데요. 새로운 버전에 암진단비는 좀 회사별로 말은 다르지만 통합암이라고 지칭해 보죠. 그리고 기존에 암진단비 개념과 무엇이 다른지 알아봅시다.

통합암 예시

보험회사별로 내용은 다릅니다. 개념만 이해해 봅시다.

통합암은 기존 암에 걸렸을 때 어떤 것이든 최초 1회만 받던 것을 나누어서 파트별로 1회씩 받게 하는 것입니다.

특정 소액암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방광암등
특정 소화기계암 식도암, 소장암 결장암, 위암,항문암등
4대 특정암 간암, 담낭암, 담도암, 췌장암
림프종 및 백혈병 관련암 림프성암 및 백혈병
심장암 및 뇌암 뇌암과 심장암등
폐암 기관의 악성신생물, 폐암, 흉곽내 기관 암
4대특정암2 골암, 중피종등
12대 특정암 구강암, 비강암, 악성피부 흑생종, 여성생식기관의 악성신생물, 불명확한 이차성및 상세불명의 

 

 

암진단비와 통합암진단비

 

명칭 암진단비 통합암 진단비
지급 횟수(유사암제외) 암 진단확정시 최초 1회지급후 소멸 세부나누어진 파트별로 각각 치초 1회로 지급
유사암 유사암은 따로 보장 유사암은 따로보장
원발암이 유사암암일경우 원발(최초발생)암이 일반암인지 유사암인지 확인.
즉 암이어도 유사암에서 시작해서 전이가 된거면 보상안됨
원발암이 일반암이든 유사암이든 따지지 않음
즉, 원발암이 유사암이어도 각각그룹에 해당이된다면보상
기준 원발부위 기준지급 원발부위 상관없이 받은 질병코드에 따라서 무조건 지급

이는 회사별로 아직은 다른 모양새입니다. 이게 가능한 회사는 아직은 몇 군데 없는 모양입니다. 일반적으로 체크를 해보자면, 일반적으로 모든 암 보험 약관에는 전이암과 같은 이차성 암은 최초 발생한 암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나와있다. 지는 2011년 약관 개정을 통해 암보험 약관에 이차성 암(C77~C80)의 경우 원발부위를 기준으로 분류한다는 원발암 기준 분류 문가가 추가되어 원발암으로부터 전이한 이차성암은 원발기준으로 보상이 되는 것이다.

즉, 처음 발견한 게 림프암이었는데 알고 보니 림프암이 갑상선암에서 전이가 되었다면 최초발생한 갑상선암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암에서는 회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원발암이 무엇이든 전이가 된 암인 림프암은 암진단비 그룹 중 해당되는 것에서 보장이 된다는 것이고요.

 

암사망의 경우 전이가 대부분이다.

물론 암사망을 예로드는 것은 어찌 보면 객관적이지는 안아요 왜냐면 생존율이 이제는 더 높은 것이 암이라는 질병이니까요. 하지만 원발암과 원격전이 시에 생존율을 비교해 본다면 전이의 위험성을 확인해 볼 수는 있어요. 그리고 전이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룹별로 암진단비가 나뉘어 있는 게 매리트가 생기는 것이죠.

암종별
5년 생존율
원발암 원격전이될때
갑상선암 100% 61%
유방암 99% 44%
대장암 94% 20%
폐암 76% 11%
위암 97% 6%
간암 62% 3%
췌장암 48% 2%

확실히 원발암에서 암의 진행이 멈추길 바라야 되는 수치를 보여주는군요. 결국 전이 때에는 추가적인 비용이 드기 때문에 생존율을 위해서 좀 더 고가의 치료비용이 발생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때 전이가 되어 사망까지 가는 최악을 전제로 놓고 보험을 가입하는 것은 보험료부담을 줄 수 있는 생각이기 때문에 적절한 선에서 잘 대비해 줘야겠습니다.

암의 전이 한 번 더 알아보자

위 통계를 보고 다시 한번 전이암의 무서움을 느끼네요. 오히려 전이암에 두려움이 생기니 암보험에 대한 것보다는 건강검진을 자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이 세력을 넓히는 것을 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 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국한 : 암이 생긴 부위에만 머뭅니다.
  2. 침윤이 일어나게 됩니다.
  3. 국소전이 : 암이 생긴 부위 주변 장기 조직 림프절을 침범합니다.
  4. 혈관 림프관을 통해 멀리 떨어진 곧으로 이동
  5. 원격전이 : 암이 생긴 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장기로 암이 이동합니다.

결국 위에 생존율 표에서 보여준 상황은 매우 매우 늦게 발견했을 때입니다. 물론 급성도 존재하겠지만 이경우는 보통 흔하지 않아요. 저도 10년 정도 보면서 한 원격전이를 딱 한 분 봤습니다. 더군다나 옛날이야기고요. 그 이유는 대부분에 사람들이 건강검진을 정말 자주 받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건강검진 매우 중요합니다. 이 정도면 아마도 통합암에 대한 개념은 잡으셨고 무엇을 위해 이렇게 변형되고 있는지도 알게 되시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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